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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2025.09.28

    2025 원주 댄싱카니발 <프리댄스 실버/일반> 수상팀 발표

  • 2025.09.28

    2025 원주 댄싱카니발 <프리댄스 실버/일반> 본선 진출팀 안내

  • 2025.09.28

    2025 원주 댄싱카니발 9. 28.(일) 일정표 공지

2025 축제
D- 0

원주의 모든 문화자산을 춤으로... 2025 원주 댄싱카니발

원주댄싱카니발
2025.09.29 29
원주의 모든 문화자산을 춤으로... 2025 원주 댄싱카니발 원주의 모든 문화자산을 춤으로... 2025 원주 댄싱카니발 원주의 모든 문화자산을 춤으로... 2025 원주 댄싱카니발
부대행사, 먹거리 등 축제 곳곳에 지역 정체성 구현 노력
30만 내외 인파 몰려... 연일 경찰 출입통제

원주시 시제 70주년을 맞이한 2025 댄싱카니발은 작년 댄싱카니발의 특색인 K팝 댄스의 정체성과 어떻게 하면 지역 문화소재를 연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였다. 올해는, “WONJU: Waves of Wonder”를 주제로 원주의 문화자산과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담은 주제공연을 선보였다.

첫날 개막식부터 75인조 원주시립교향악단과 현대무용수들이 보여준 볼레로는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세련된 무대를 보여줬다.

그리고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도 함께 참여하는 대동놀이를 연출하였다.

박경리 작가, 박건호 작사가, 원주한지, 그림책, 에브리씽 페스티벌 등 원주를 대표하는 음악, 문학, 미술, 공예 등 문화적 자산들이 결합해 춤으로 겹겹이 쌓여 ‘파도처럼 번져가는 울림’을 표현했다.

도내에서 젊은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서 관객층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GOD출신의 김태우, 힙합 아티스트 넉살, 댄서 제이블랙, 가수 청하, 이소정 등 초청가수 섭외에 역량을 집중했다.

개막 첫날부터 축제 메인무대에 연일 많은 인파가 몰리자 공연장 안팎 경찰과 자율방범연합대가 인원 통제에 돌입하여 안전한 축제를 견인했다.

부대행사는 지역 역사•전설•신화들을 한자리에 모은 조선핫플, 행사장 입구부터 축제의 몰입감을 높인 댄싱스트리트.
어쿠스틱, 밴드,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 프린지 페스티벌이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매년 치악산한우 축제가 있던 공간은 원주지역 맛집을 배치하여 지역상권과 공존하는 축제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으며 테이블 배치간격을 최대한 넓게 하여 방문객들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축제장에서 정서적인 여유와 만족감을 느끼게 조성했다. 특히 유모차를 동반한 방문객들이 넓은 공간감에 만족했다는 평가다. 원주문화재단은 축제기간 내내 바가지요금, 위생상태, 메뉴변경 감시를 철저히 시행했다.

이번 축제의 큰 특징 중 하나는 환경이슈에 적극 동참했다는 점이다.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재생용기를 사용하여 수거함을 축제장 곳곳에 배치하고, 수거업체는 음식물 정리와 종류별 식기 분류를 신속하게 처리하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호응했다.

한편 원주문화재단은 축제기간 30만 명 내외가 축제장을 방문했으며 모바일 집계 등 정확한 집계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주문화재단 박창호 대표이사는 “2025 원주댄싱카니발을 통해 지역의 문화자산을 하나로 녹였듯이, 시민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라는 초심을 언제나 잃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문의: 공연예술팀(☎ 033-760-9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