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외 예술가 등 30여 명 참여 ‘호응’

원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창호)은 2025 원주 댄싱카니발 경연 참가설명회를 지난 19일(토) 오전 11시 남산골문화센터 신명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원주 댄싱카니발에 관심있는 관내외 예술가 30여 명이 참석해 변화한 경연 제도에 대한 정보 및 올해 댄싱카니발의 기본 방향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원주 댄싱카니발 김영우 예술감독이 댄싱카니발 전반, 경연일정, 심사기준 등을 설명하는 등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9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경연은 ▲아동·청소년 ▲스트리트 ▲프리댄스 등 3개 부문으로 나뉘며, 총 5개 종목이 포함된다. 각 종목의 우승 팀에게는 최대 1000만 원이 지급되는 등 총상금 1억 원이 걸려 최고의 댄스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눈여겨 볼 만한 포인트는 작년 대비 경연 부문이 연령과 장르로 구분되어 더 많은 공연팀이 주목받을 수 있게 설계하였고 장르별 심사 배점을 다르게 하여 장르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아동·청소년 부문은 만 18세(2007년생 이하) 이하의 참가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치어리딩, 전통무용, 현대무용, 포크댄스, 에어로빅 등 무대 퍼포먼스가 가능한 모든 장르의 '프리댄스'와 코레오그레피, 락킹, 왁킹, 걸스 힙합을 포함한 ‘스트리트’가 있다. ▲스트리트 부문은 전문 댄스팀을 위한 경연으로, 장르 및 참가 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최소 7명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야 한다. ▲프리댄스 부문은 만 65세(1960년생 이상) 이상의 실버부와 연령에 제한이 없는 일반부로 구분되어 스트리트 댄스를 제외한 모든 장르에서 댄스 퍼포먼스를 시도할 수 있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Every-Body Dance Everywhere, 댄싱카니발 행사장 곳곳을 무대로, 누구나 쉽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축제를 만들고자 한다”며 “올 하반기 원주에서 펼쳐지는 축제가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활력과 감동을 더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원주 댄싱카니발 경연 참가팀 모집 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원주 댄싱카니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별첨 이미지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