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 5일에서 3일로 단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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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댄싱카니발 댓글 0건 조회 6,336회 작성일 22-08-11 17:43본문
2022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방침 따라 축소 ‘불가피’
10.1~3일까지 ‘3일간’ 댄싱공연장
경연 등 기존 콘텐츠 3일에 집약
단기간 밀도 높은 축제로 프로그램 재구성
시민참여프로그램, 참가팀 예선 등 기존대로 진행
2022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이 올해 몸집을 줄여 축소 개최된다.
원주문화재단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시의 선제적 대응 방침에 따라 올해 축제를 기존 5일에서 3일로 변경, 축소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댄싱카니발은 10월1~3일까지 3일간 댄싱공연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3년 만의 정상 개최를 목표로 경연팀 구성 및 프로그램 기획을 마친 올해 댄싱카니발은 불가피한 일정 축소에 맞춰 기존 기획 프로그램을 3일로 집약, 단기간내 보다 밀도 높은 축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개막식은 1일 댄싱공연장에서 시민합창단의 무대로 막을 연다.
축소된 일정 변경에도 불구하고 800여 명의 시민이 예정대로 무대에 올라 합창으로 거대한 울림을 선사한다.
시민기획단 또한 단기간 축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상하며 보다 효율적인 축제를 기획 중이다. 올해는 ESG 친환경 축제로 전환을 시도하며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부대시설인 푸드트럭과 푸드부스, 체험 프리마켓 등은 기존대로 운영된다.
올해 참가 시설은 총 130여 개로, 지역 대표 음식 및 다양한 체험존 구성을 통해 축제장 일대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경연에는 국내외 70여 개 팀의 참가가 예정됐으며 국내외 역대 수상팀 등 최강팀으로 라인업을 구성해 보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공연에 주력할 방침이다.
예선 또한 기존 원도심 등에서 나흘간 분산 개최하던 것을 1일과 2일 이틀로 축소하고 예선무대 또한 댄싱공연장으로 한정해 공연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4년 원주따뚜축제로 출발해 2012년 다이내믹댄싱카니발로 명칭을 변경한 축제는, 그간 국내외 총 1,100개 팀 8만4,000여 명의 춤꾼이 참여하며 글로벌 축제로의 입지를 다졌다.
10년간 축제장 방문객은 총 325만여 명에 달한다. 이와 함께 댄싱카니발은 국내 유일의 축제 콘텐츠(시민참여형)로 가치를 인정받아 축제 3회 차에 ‘강원도 우수축제’로 선정,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유망’ 축제(2016년), ‘우수’ 축제(2017년) 반열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역시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한국관광공사 문화관광축제 지원 사업 4개 분야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전국 지역축제 중 최단기간의 성과로, 시민참여형 축제 콘텐츠의 독보적 가치를 인증받은 사례다.
이재원 총감독은 “코로나19 등 예측할 수 없는 외부 요인들로 인해 축제를 정상적으로 개최하는 데 여러 제약이 따르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댄싱카니발의 축제 정신처럼, 올해도 시민들과 함께 짧지만 알찬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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